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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입니다. 여기오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있기를



이곳은 한 소시민이 어설픈 자작그림들과 함께 조용히 살고 있는 공간입니다.
 
-2016. 01. 01.

쇼타 마왕님은 용사바라기 - 4화



스토리가 좀 나가야 용사도 나오고 왁자지껄 일상도 좀 나올텐데 이거 제가 손이 느리니 진도가 안 나가네요 ㅠㅠ

세인트 아이즈와 같은 게임을 만든다면? 자작그림들

예전에 세인트 아이즈라는 게임이 있었죠. 아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게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병사들을 고용하고 전투에 참여시켜 경험치를 쌓게하는 시스템은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그때 제게는 매우
생소한 시스템이었죠. 하지만 이 게임은 그런 생소함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었고 나오는 캐릭터들은 매우
클리셰적이었지만 그만큼 친숙했습니다.


갑자기 세인트 아이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요 며칠 전 웹을 뒤적이다가 그랑블루 판타지라는 게임 일러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판타지 갑주를 입은 아이들이 무척 그리고싶더란 말이죠.
그래서 초짜 워리어라는 컨셉으로 아이들을 그리게 되었는데 그리다보니 문득 세인트 아이즈와 같이 플레이어가
이 아이들을 고용해 적과 싸우는 게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재밌겠다 싶어서 이번에도 쓱쓱 생각나는 데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네넹 언제나 그렇듯이 말이지요.


왼   쪽 : 워리어 (남)

오른쪽 : 펜서 (여)

 

고용비 : 1솔디 (금화)

유지비 : 20그라타 (은화)

 

설명 : 이들은 게임 초기부터 고용할 수 있는 전사로서 방어구는 빈약하지만 방어구가 두터운 전사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유지비가 저렴합니다. 게임 중반부터 이들은 전면에서 적과 싸우기에는 부적합 하지만 대신 

적 전열의 측면과 후면을 타격하는 데에 안성맞춤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다른 RTS 게임들이 대개 초반병종은 후반가면 버려지게 마련인데 세인트 아이즈는 초반병종인 

워리어와 펜서가 방어력은 약해도 공격속도가 빨라 후반까지도 이 아이들을 활용하게 만들어 놓았죠. 

뭐, 플레이어에 따라 나중가면 나이트 + 아처 + 메이지 조합만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나이트에게 전면을 맡기고 워리어와 펜서는 마치 기병처럼 적 전열의 측면을 타격하는 용도로 삼았습니다.



참고로 이 그림은 제가 그냥 그랑블루 판타지 보면서 그린 거라 방패를 들고 있지만 원래 세인트 아이즈에

나오는 워리어 / 펜서들은 방패를 들지 않고 그 대신 롱소드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왼   쪽 : 풋나이트 (여)

오른쪽 : 아머드소드맨 (남)

 

고용비 : 3솔디 (금화)

유지비 : 40그라타 (은화)

 

설명 : 중장병들은 게임 중반부터 전열을 책임지는 든든한 존재로서 이들의 높은 갑옷 수치는 이들로 하여금 

쏟아지는 화살비와 몰려오는 적의 대군 앞에서 전열이 붕괴되지 않고 유지하게끔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전열의 전면을 담당하는 중장병입니다. 그러고보니 세인트 아이즈는 중장보병에 한해서 참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바로 방향에 따라서 블록킹의 적용 유무였습니다. 중장병은 방패를 지니고 있고 전면에 한해서는

화살공격에 스턴이 걸리지도 않고 데미지도 거의 들어가지 않지요. 하지만 등짝을 보인다면? 스턴과 데미지가

시원하게 들어갑니다. 매우 시원하게. 물론 지금의 토탈워 시리즈처럼 전면과 후면의 방어력이 달라진다던가하는

복잡한 계산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로서는 놀라운 요소였긴 했습니다. 



9월 마감도 끝났으니 이제 슬슬 궁수와 성직자도 한 번 그려봐야 겠습니다. 뭐, 그 전에 쇼타마왕님부터 먼저 

그려야겠지만요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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