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시기 카라프라우니 동맹 전사대에 대해 간략하게...는 페이크!! 자작그림들

......무슨 할 말이 더 있겠습니까. 농업 설정 및 짤방이 계속 늦어지고 심심풀이로 그림 한번 그렸더니 저도 모르게 저런 그림을 그렸으니-_-;;;;;;;; 사실 농업 설정은 농부와 아내를 모델로 한가로운 농촌풍경을 그리려고 했습니다만, 아니 도대체 이베리아 농민은 무슨 옷을 입고 산 거냐는 일차적인 문제부터 이베리아지역의 농촌풍경을 찾아봤지만 죄다 현대의 모습을 다룬 짤방밖에 없어서 좌절 중입니다. 오죽하면 지금 최대한 고려하고 있는 게, 한길사에서 낸 어린이용 책인 '성 : 중세의 요새와 타운이 건설되는 과정 '을 도서관서 빌려다가 따라 그리는 겁니다. 이거 의외로 성 건축과 주변 농촌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어서요.


일단 설정 자체는 큰 틀은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원래는 고대에서부터 본편 시기까지 다뤄볼까 하다가 그건 너무 광범위해서 자칫 서술이 질질 끌 가능성이 있어서 시기는 성녀전쟁과 본편 사이를 다루며 공간은 북방 여우왕국 - 남방 여우왕국 - 강아지 공화국 서부 - 동부 - 북부 야옹이족 이런 순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좀 벅찰 것 같은 기획이긴 한데, 여태까지 해왔던 연속 기획 설정 자체가 한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다는 오명(...)도 이 참에 날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잘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덧글

  • 로자노프 2012/02/12 16:35 #

    카라프라우니족의 모델은 고대 이베리아인들로 정해진 모양이군요. 근데 오스프리에 관련 자료가 별로 없는건가요? 이런 상황이면 eb 모드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군요.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16:39 #

    음, 이베리아 운운은 농업 설정을 여우왕국부터 시작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우왕국 모티브가 바로 이베리아, 즉 스페인 연합왕국 이거든요. 카라프라우니족은 남아메리카 부족이 모티브입죠.

    오스프리 같은 경우는 일단 언어가 영어라는 점이 해석에 지대한 난제-_-;;;;;이기도 하고 원체 전쟁 이외의 것은 별로 관심이 없는 책이라서요. 이쪽은 오히려 학교 도서관을 뒤지는 게 더 빠를 지경입니다 ㅠㅠ
  • 터미베어 2012/02/12 16:55 #

    혹시 필요하신 원서좀 있으시면 말씀해보시라능...근처에 대형 중고서적 서점이 있어서 꽤나 레어한것도 있기만 하면 아마존 최저가로 살수 있다능.

    그나저나...농촌 짤에서 필요한 평상복이야....당대 자유민 보병대나 로마군 보조병들의 일상복 정도면 남성복 정도는 유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 평민이 수십벌씩 옷을 가지고 있기도 힘들것이니...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17:06 #

    감사합니다. 일단은 학교 도서관부터 좀 뒤져보려구요. 등록금 낸 거 이럴때 써먹어야죰 ㅋㅋ

    그리고 옷은 뭐 양모에 단벌이면 되는데 의외로 문양이나 형식이 좀 걸리더군욤. 강아지 공화국이야 투니카로 그리고 북부 야옹이 가문들은 달마티카로 때우면 되지만 여우왕국은 이들과 문화권이 달라서 이래저래 좀 난감하지욤 ㅠㅠ
  • 셔먼 2012/02/12 17:31 #

    여전사들의 방어력이 아주 준수해 보입니다. =ㅂ=b
  • 무갑 2012/02/12 18:09 #

    엄청난 방어력이 느껴집니다. ^^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19:55 #

    전형적인 경보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사들을 상대로는 방어력이 무한으로 치솟는 경의적인 마법의 의상입니다.
  • 리리안 2012/02/12 18:35 #

    그런데 방패로 가린 여기병의 경우 하의를 어떻게 입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옆의 두 미녀처럼 입으면 허벅지 다 벗겨지지 않나요...?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19:57 #

    그래서 기병은 카라프라우니 중 유일하게 짧은 양모바지를 입어야 했습니다. 원래는 그냥 탓던 모양입니다만 좀 타다보니 기병들이 리리안님께서 말씀하시던 것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고 그 결과 강아지족 바지 여분을 가져다가 잘라서 입은 듯 합니다.
  • 檀下 2012/02/12 19:21 #

    롬토에선 스페인을 야만인 팩션으로 두었지만 이베리아는 일찍부터 로마의 속주였으므로 상당히 로마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로마식 튜닉을 입혀도 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튜닉에 그리스식 망토를 걸친 모습 정도라고 추측합니다. 또 맨앳암즈 특별판에 의하면 중세 수도사들의 O자 탈모모양 체발이 이베리아의 머리스타일이라고 되어있더군요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20:00 #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옷에 대한 역사책도 보고 있는데 이건 아예 상층의 패션만 소개하지 하류층이 무엇을 입었냐에 대해서는 무심하네요. 나름 미시사라며 ㅠㅠ
  • 檀下 2012/02/12 19:30 #

    어짜피 어느 시대든지 고대 농촌의 모습을 찾아보자면 OTL이고 비시고트부터 잡는다 해도 토착민들은 로만이었으니 의외로 로마식 농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중세 이후의 스페인이 축산업과 상업작물에 올인한 것과 달리 고대에는 잘만 농사짓고 살았던 듯 합니다. 사실 카라프라우니족이 더 나올 수 있다면 농노들따윈 어찌되었든 ㅠㅠ
  • 모에시아 총독 2012/02/12 20:03 #

    일단 지금은 북부를 농업권, 남부를 목축권 및 상업작물권으로 묶어서 얼추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중세 스페인을 골로 보낸 이유 중 하나였던 양 목축에 대한 왕실의 우대가 남부 왕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거든요. 으아아아 정 안되면 짤방은 안 그리는 특단의 조치도 있습니다만............그러면 제 이글루 조회수가 급감을 넘어서 아예 얼어붙겠지요 OTL
  • Kael 2012/02/20 10:35 #

    .............. 여보병 아랫쪽에 눈에 가는군요. (....)
  • 모에시아 총독 2012/02/20 23:07 #

    괜찮아요. 남자가 야한게 뭐가 나쁜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